“호주 영주권을 목표로 한다면, 전공 선택부터 전략이 필요합니다.”
호주 브리즈번은 따뜻한 기후와 쾌적한 환경, 안정적인 생활 인프라 덕분에 많은 유학생과 이민 희망자들이 선호하는 도시입니다. 특히 기술직 기반 전공을 통해 영주권을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는 브리즈번의 교육기관과 직업 시장이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요리, 제빵, 타일, 자동차 정비 등 실무 기반 전공은 호주 정부가 지정한 "Skilled Occupation List(SOL)"에 꾸준히 포함되어 있어, 졸업 후 취업 및 이민까지 노릴 수 있는 “현실적인 루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실무 전공 → 영주권까지,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
많은 분들이 “요리 전공하면 영주권 나온다더라”는 말을 듣고 이 분야에 진입하시지만, 실제 영주권을 받기 위해선 단계별 절차를 철저히 이해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기술직 기반 전공은 아래의 4단계를 거쳐야 영주권 신청 자격이 생깁니다.
1. 학교 과정 이수 (약 2년)
- 대부분 Certificate III → Certificate IV → Diploma로 이어지는 패키지 과정
- 실습(Work Placement) 포함 필수
- 과정을 마치면 기술심사 신청 자격 확보 가능
2. 영어점수 확보 후 졸업생 비자 신청 (Subclass 485)
- IELTS 6.0 이상 or PTE 50점 이상 필요
- 졸업 후 최대 18개월~2년의 취업 가능 비자 획득
- 이 기간 동안 경력 쌓기 및 스폰서 탐색 가능
3. 현장 경력 확보 + 기술심사 통과
- 보통 1~2년 이상 해당 직무에서 유급 풀타임 경력 필요
- 직업군별 기술심사 기관(TRA 등)에 신청 후 통과해야 다음 단계로 진행 가능
4. 스폰서 고용주를 통해 TSS 비자(482) 신청 → 영주권 (ENS 186 등)
- 고용주가 정식 스폰서 자격을 갖춰야 하며, 일정 근속 기간 이후 영주권 신청 가능
- 이 단계는 이민성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이민 전문가 상담 추천
📌 중요 포인트:
학업만으로 영주권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졸업 후 3~5년의 경력 및 비자 전략까지 함께 고려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 브리즈번 영주권 유망 전공 + 추천 교육기관
1. 요리 & 제빵 (Commercial Cookery & Patisserie)
- 관련 직업군: Chef, Pastrycook
- 추천 학교:
- Gamma College: 요리+제빵 패키지과정 운영, 캠퍼스 다양
- Imagine Education: 실습 기반 교육, 주 20시간까지 합법 근무 가능
- 특징:
- 업계 수요가 꾸준하고, 호텔·레스토랑 취업 루트 넓음
- 경력 쌓기가 비교적 쉬운 분야
2. 건축 & 타일 (Building & Tiling)
- 관련 직업군: Tiler, Wall & Floor Tiler, Construction Worker
- 추천 학교:
- Everthought Education: 건축 전문 교육기관, 실습 시설 우수
- AIBT (Australia Institute of Business and Technology): 타일 외 건축 전공 병행 가능
- 특징:
- 육체적 강도는 있으나 고수익 가능
- 기술심사 통과 시 지방 이민 포인트 가산 가능
3. 자동차 정비 (Automotive Technology)
- 관련 직업군: Automotive Technician, Vehicle Mechanic
- 추천 학교:
- Imagine Education: 차량 정비 실습장 운영, 브리즈번 캠퍼스 보유
- 특징:
- 남학생 비율 높고, 기계에 흥미 있는 학생에게 적합
- 브리즈번 외곽 지역 취업 수요 높음
✅ 학교 선택 시 체크 포인트
- 학비는 매년 달라지므로 반드시 학교 공식 홈페이지 또는 에이전시를 통해 확인
- 일부 교육기관은 영어과정+직업교육 패키지 과정을 제공하여, 입학 요건이 유연함
- 실습시간 포함 여부, 취업 연계 가능성 등을 꼼꼼히 비교할 것
✅ 결론 및 추천
브리즈번은 기술직 기반 전공을 통해 영주권을 목표로 하는 유학생들에게 학업, 취업, 정착이 고루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도시입니다. 그러나 단순히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영어 점수, 경력 확보, 스폰서 찾기 등 졸업 이후의 여정이 더욱 중요하며, 이 전 과정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입니다. 특히 요리, 타일링, 정비 분야는 호주 내 인력 부족으로 인해 수요는 높지만, 기술심사 통과와 스폰서 확보라는 현실적 관문을 넘기 위한 준비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졸업 → 졸업생 비자 → 경력 쌓기 → 스폰서 비자 → 영주권
이 루트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스텝을 준비해 나가신다면
브리즈번에서의 학업이 단지 ‘유학’이 아니라 미래를 여는 시작점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