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 야시장 Eat Street 꼭 가보세요
브리즈번의 주말을 책임지는 곳, 이트 스트리트 노스쇼어!주말이 되면 브리즈번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요? 누군가는 해변으로, 또 누군가는 캠핑장으로 떠나지만, 정말 브리즈번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은 바로 여기를 찾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이트 스트리트 노스쇼어(Eat Street Northshore)'. 강변 컨테이너 야시장이라는 이 독특한 공간은, 말 그대로 주말을 위한 작은 축제 그 자체예요.세계 각국의 음식이 한자리에이트 스트리트는 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딱 주말에만 열리는 특별한 야시장입니다. 브리즈번 강변에 위치한 이곳은 컨테이너로 꾸며진 부스들이 줄지어 서 있고, 각 부스마다 개성 넘치는 음식과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타코, 스테이크, 브리스켓, 일식, 태국식 볶음면, 그리고 한국의 불닭과..
2025. 4. 18.
호주 주택위기와 정부의 대응 전략
호주 주택 위기와 정부의 대응 전략부동산 시장, 왜 이렇게 비싸졌을까?요즘 호주에 살고 있거나 이민을 준비 중인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야기, 바로 '주택 위기(housing crisis)'입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건축 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주택 가격이 빠르게 올랐고, 임대료도 덩달아 뛰었습니다.도심은 물론이고 지방 도시들까지도 임대 매물은 부족하고, 월세는 높아졌습니다. 중산층조차 안정적인 거주지를 찾기 힘든 상황이 된 것이죠. 이민자와 유학생 수요까지 겹치면서 주택 수요는 폭증했지만, 공급은 그만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같은 대도시는 물론이고 애들레이드, 퍼스, 타운즈빌 같은 중소도시도 예외는 아닙니다.정부의 목표: 5..
2025. 4. 17.
호주 교통법규 아주 엄격합니다
호주 교통위반, 진짜 조심하세요지인 한 명은 실수 한 번으로 면허 정지까지 갔습니다최근에 제 주변에서도 교통위반으로 고생한 사람이 몇 명 있었어요. 그 얘기들을 듣고 나니까, “아, 진짜 이게 남 일만은 아니구나” 싶더라고요. 벌금도 물론 아깝지만, 그보다 무서운 건 벌점 누적으로 면허 정지되는 경우예요. 특히 호주에서는 운전이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일, 생활, 아이 등하교까지 전부 직결되다 보니 한 번의 실수가 생활 전체를 흔들 수도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제 주변 지인들이 겪은 사례들 위주로, 자주 걸리는 위반 항목과 벌점, 벌금, 그리고 평소에 조심할 수 있는 팁까지 정리해 봤어요. 처음 차를 사신 분들이나, 유학생·워홀러분들께도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1. 지인 A – “속도 조금 ..
2025. 4. 3.